양산 가야진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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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산 가야진사(梁山 伽倻津祠)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사당입니다.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 제례로 용신제를 지내던 곳으로,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.
역사:

• 삼한 시대부터 국왕의 이름으로 국가 의례를 행하던 곳입니다.
• 신라 눌지 마립간이 가야를 정벌할 때 왕래하던 나루터로 알려져 있습니다.
• 조선시대 『신증동국여지승람』, 『경상도지리지』 등의 기록에 따르면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겨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.
• 1644년(인조 22)에 중창되었습니다.

• 면적은 1,000㎡이며, 사당, 삼문, 재사, 내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사당은 정면 1칸,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입니다.
• 사당 안에는 '가야진지신(伽倻津之神)'이라는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, 뒷벽에는 머리 셋 달린 용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.
• 경내에는 상경문, 서화당(瑞化堂), 삼룡문(三龍門) 등이 있습니다.

•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•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.

• 가야진사에서는 국가적인 시제와 관민의 기우제를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가야진 용신제가 열립니다.
• 가야진 용신제는 1997년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(현, 무형유산)로 지정되었습니다.
•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가야진 용신제가 열립니다.

• 2021년 1월 가야진사 일원에 가야진사 테마공원이 완공되었습니다.
• 테마 공원 규모는 4만1147㎡이며, 가야진사와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
• 양산 가야진사는 양산의 용신 신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당입니다.
• 낙동강의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수운의 안전과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기원했던 곳입니다.